아기랑 해외여행 준비물 추천,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육아

아기랑 해외여행 준비물 추천,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by 남매둥이맘 2024. 5. 18.
반응형

아기와 해외여행을 준비하실 때 준비하실 물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짐을 그때그때 챙기는 것보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짐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기랑 가는 여행이라서 해외에 나가서 필요한 물품을 두고 왔다는 것을 알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꼭 체크리스트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아기랑-해외여행-준비물-추천
아기랑 해외여행 준비물 추천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를 만드실 때 항목별로 나누어서 체크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것저것 섞어서 짐을 싸다 보면 섞이기도 하고, 짐이 하도 많다 보니 어디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항목별로 세세하게 나눠서 해외여행에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세정 용품

이유식 용기 세정제와 수세미가 있으면 아기가 사용한 수저나 컵 등을 닦을 때 유용합니다.

아기 세제는 아기 옷을 급하게 빨아야 하는 경우 손빨래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독 티슈로 아기가 앉아야 하는 의자나 장난감 등을 닦을 때 필요합니다.

물티슈는 아기가 대변을 보았을 때, 외출해서 손 닦일 때 등 사용할 곳이 많습니다.

 

목욕용품

탑투토워시는 바디워시와 샴푸 겸용으로 준비합니다. 따로 되어 있는 것은 짐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준비합니다. 수딩젤은 더운 나라 일 경우 피부 진정을 위해 가져가야 합니다. 로션과 크림으로 목욕 후 발라 주어야 하는데, 원래 집에서 쓰던 것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가 예민할 경우 뒤집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칫솔, 치약으로 평소와 똑같이 양치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구강 티슈로 칫솔을 통해 양치질을 못 해주는 상황에서 급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샤워기 필터는 필수용품입니다. 해외는 물이 깨끗하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샤워기 필터를 꼭 구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놀이용품

선크림은 아기 피부를 위해 중요합니다. 선크림을 잘 발라주어야 아기가 타지 않을 수 있어요. 수영복은 아기 몸에 맞는 사이즈를 준비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긴팔, 긴바지의 수영복이 햇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방수 기저귀는 여유 있게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에 1번 이상 수영하는 경우도 있고, 방수 기저귀를 입혔는데 대변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튜브는 아기가 좋아하는 걸로 챙겨주세요. 저는 아직 보행기 튜브가 아기들이 타기에 좋아요.

 

식사 용품

이유식 혹은 유아식은 아기가 평소에 잘 먹는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무염을 하지 않는다면 해외 여행지에서 먹여도 되지만, 위생이 걱정되시거나 무염을 하는 아기는 집에서 준비해 가야 합니다.

 

아기 김, 후리카게 등 아기가 평소 잘 먹는 것을 챙겨야 아기가 현지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어요.

멸균우유, 우유홀더도 필수품이에요. 해외 우유는 우리나라 우유와 성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기 물(생수 혹은 보리차)도 챙겨갔어요. 보통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에서도 물을 사 먹는 게 대부분이죠. 어차피 사 먹어야 하니까 아기 먹일 물은 처음부터 챙겨갔어요. 아기 수저는 선택사항입니다. 저는 그냥 일회용 숟가락을 챙겨 갔어요.

 

이유식용 일회용 턱받이도 선택사항입니다. 저희 아기들은 이제 많이 흘리지는 않아서 따로 챙기지는 않았어요.

아기가 좋아하는 간식은 여유 있게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외여행은 변수가 많고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기 때문에 부족한 것보단 여유 있는 게 좋더라고요.

 

놀이 용품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많이 챙기는 게 좋아요. 소리가 안 나는 장난감은 비행기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스티커 북은 비행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소리도 나지 않아서 옆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고, 아기가 어느 정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줍니다.

 

의류

모자는 필수품이에요.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데 모자를 싫어하는 아기들은 선택사항입니다. 꾸밀 용품 (머리띠, 머리핀 등)도 챙겨가면 사진 찍기 좋아요. 저도 2~3개 정도 챙겨갔던 거 같아요.

 

양말은 가는 비행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신기는 정도로만 챙겨도 됩니다. 온도 차이가 있어서 비행기는 추울 수 있어요.

여분 신발도 필수입니다. 아기들은 신발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꽤 많고, 물에 젖는 경우도 있어서 여분이 필요해요.

 

내복도 부족하지 않게 챙겨야 합니다. 땀이나 물놀이 등으로 젖게 되면 갈아입힐 일이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챙겨주세요.

턱받이는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들에게는 필수품이에요. 저희 아기도 침을 많이 흘려서 턱받이를 안 해주면 옷이 다 젖어요. 하루에 쓸 양을 소분해서 챙기면 편리합니다.

 

외출복은 당연히 챙겨야 하죠. 혹시 몰라 하루에 1개 정도는 여유분으로 더 챙겼어요. 얇은 바람막이 혹은 가디건도 필요합니다. 항상 들고 다니면서 온도 차이가 있는 곳에서는 입혀주어야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기타 물품

기저귀는 부족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현지에서도 기저귀를 살 수 있지만 기저귀 발진 등 안 맞는 경우가 생기면 곤란하니까 그냥 여유롭게 챙겨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건티슈도 아주 유용합니다. 가제 수건 같은 경우에는 빨래가 나오고 돌아올 때도 짐이 되기 때문에 가제 수건 대신 건티슈를 챙겨갔어요. 사용 후 버리면 돼서 너무 편리합니다.

 

체온계, 체온계 필터는 필수품이죠. 아기 컨디션 확인과 열이 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꼭 가져가야 하는 물품이에요.

휴대용 선풍기도 잘 사용했어요.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게 되면 이동 시에 아기가 더워할 수 있어요.

 

기압방지 귀마개 또는 헤드셋은 아기들이 좋아하면 괜찮은데 싫어하는 경우는 짐만 될 수 있어요. 저는 기압방지 귀마개를 챙겨보았는데 착용해 준 즉시 던져버려서 사용하지 못했어요.

 

상비약 (설사약, 기침약, 콧물약, 알레르기약, 해열제)은 중요합니다. 아기가 아픈 경우 즉시 약을 먹여야 하는데, 해외에서는 언어도 잘 통하지 않고 증상 설명이 어렵기 때문에 엄마의 판단으로 적절하게 약을 먹이는 것이 중요해요.

 

연고 (비판텐, 리도멕스, 에스로반)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저귀 발진이나 상처가 났을 때,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 등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면봉은 혹시 약을 바를 경우를 대비해서 챙겨갔는데 굳이 많이 챙기지는 않아도 돼요. 손톱깎이는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필요하더라고요. 아기들은 생각보다 손톱이 빨리 자라고, 손톱 끝을 정리해 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빨랫줄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물놀이 후 수영복이나, 손빨래한 옷들을 걸어둘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수밴드, 거즈, 메디폼은 혹시 다쳤을 때를 대비하여 챙겨보았어요. 휴대용 유모차는 공항 대기나 왔다 갔다 할 때 필요한 것 같아요. 일회용 비닐봉지는 빨래를 담아 올 때 유용해요.

 

안티버그밤 (벌레 많은 더운 나라일 경우)은 챙겨갔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압축팩은 필수입니다. 기저귀나 아기 옷 등 부피가 큰 것들을 부피 줄여주는 용도로 편리합니다. 기저귀도 압축팩에 넣어서 압축했는데 잘 되더라고요.

 

아기랑-해외여행-체크리스트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이렇게 아기랑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해외여행 추천 준비물을 알아보았는데, 참고하셔서 꼭 필요하신 것을 다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