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준비 물품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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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쌍둥이 출산 준비 물품 체크리스트

by 남매둥이맘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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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쌍둥이 출산을 준비하며 챙겼던 물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으니,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준비해야 할 물품과 병원 및 조리원에 가지고 갈 물품들을 구분해두었어요. 

 

출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많이 긴장되실 텐데요. 그래서 필요한 물품, 중요한 물건들은 미리 준비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쌍둥이 출산 준비 물품

출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물품들은 집에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과 병원 및 조리원에 가지고 가야 할 것으로 나뉩니다.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으로 아기와 같이 이동하여 산후조리를 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를 돌봐주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은 멘붕의 날이 되실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모자 동실을 오랜 시간 하면서 쌍둥이를 데리고 있어 봤는데도, 무슨 문제가 있을 때 도와줄 전문가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불안했어요. 이런 상태에서 아기에게 필요한 물품이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입니다.

 

꼭 필요한 물품들만 적어 보겠습니다. 미리 준비했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 같은 경우는 적지 않았어요.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시고, 필요에 따라 짐을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준비만 미리 해두면 익숙하지 않은 물건들이라 헷갈리고 더 정신없는 경우들이 있어요.

 

어떤 물품들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쌍둥이-출산-전-준비해야-할-물품
쌍둥이 출산 전 준비해야 할 물품

집에 준비해 둘 아기 물건

  • 기저귀
  • 기저귀 갈이대
  • 젖병
  • 분유
  • 브레짜
  • 분유 포트
  • 젖병소독기
  • 외출용 보온병
  • 젖병 세척용품 (젖병 건조대, 젖병 세정제, 젖병 세척솔)
  • 아기 세탁용품 (섬유유연제, 세제)
  • 아기 목욕용품 (욕조, 바디워시, 수건, 탕온계 등)
  • 욕조 세정제
  • 아기 비데
  • 세면대 수전
  • 아기 로션, 수딩젤, 크림
  • 쪽쪽이
  • 배냇저고리
  • 내의, 바디슈트
  • 외출용 우주복
  • 속싸개
  • 손싸개, 발싸개
  • 모자
  • 가제 수건
  • 아기용 물티슈
  • 손톱 가위
  • 아기 면봉
  • 온습도계
  • 아기침대
  • 방수 패드
  • 모로반사 방지 베개
  • 역류방지쿠션
  • 스와들업
  • 매직캔 휴지통
  • 트롤리
  • 모빌
  • 초점 책
  • 딸랑이
  • 연고 (비판텐)
  • 열탕용 냄비
  • 모유 보관팩
  • 수유등
  • 홈 카메라
  • 유모차, 유모차라이너
  • 기저귀 가방

신생아라서 외출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추가로 글 남깁니다! 신생아 시기에 받는 1차 영유아 검진과 예방접종들이 있기 때문에 외출용 준비물도 1~2개씩 정도는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 추천합니다.

 

병원 및 산후조리원으로 가지고 갈 것

보통 조리원에서 아기 준비물은 퇴소 시 입고 갈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정도만 준비하라고 합니다. 퇴소 선물로 제공되는 산후조리원도 있으니, 조리원에 먼저 알아보시고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추가되는 준비물은 옆에 적어둘게요.

아기 준비물 체크리스트

  • 카시트
  • 배냇저고리
  • 속싸개, 겉싸개, 손싸개
  • 모자, 양말 (겨울)

 

엄마 준비물 체크리스트

  • 유축기, 유축기 깔때기
  • 깔때기 세척용품
  • 수유패드
  • 임부 속옷
  • 맘스안심팬티 or 입는 생리대
  • 산모 패드
  • 레깅스
  • 수면양말
  • 손목 보호대
  • 복대
  • 압박스타킹
  • 튼살 크림
  • 세면도구와 스킨, 로션
  • 텀블러, 종이컵, 빨대
  • 마스크
  • 머리끈
  • 모자
  • 멀티탭
  • 손톱깎이
  • 물티슈
  • 모유 저장팩, 네임펜
  • 핸드폰 충전기
  • 이어폰

 

산부인과 병원 퇴원 후 보통 집에 들르지 않고 조리원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짐은 넉넉히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는 코로나가 좀 괜찮아져서 외출이 되는지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확인하셔야 하지만, 제가 출산했을 당시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남편도 같이 입소하게 되면 외출이 불가능했습니다. 남편이 같이 입소하지 않는 경우라면 짐을 전달해 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당장 짐이 필요한데 남편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미리 넉넉히 챙겨가시는 것이 좋아요!

 

출산 준비로 많이 긴장하고 계실 텐데,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만날 생각만 하시면서 출산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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