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의자 종류와 이유식 하이체어 추천 (스토케 트립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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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자 종류와 이유식 하이체어 추천 (스토케 트립트랩)

by 남매둥이맘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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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자 종류

아기 의자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저는 범보의자와 아기 소파, 하이체어만 사용해 보았는데, 소프트의자와 부스터 의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범보의자는 100일 전후로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해 보니 오랜 시간 사용은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높이가 낮아서 일어설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지 않고 계속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래서 보통 사용기간이 짧기 때문에 중고 거래로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동생이 100일 선물로 사준다고 해서 범보의자를 구매했고, 현재는 친정에 두고 아기 밥 먹일 때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새 제품 구매해서 사용해 보니, 중고거래로 구매하시는 것이 더 좋은 소비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범보의자는 접히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은 휴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소프트 의자는 휴대하기가 편리해 보여서 범보의자와 고민했던 의자예요. 튜브처럼 공기를 넣어 의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을 뺀 상태에서는 부피가 크지 않아서 여행을 갈 때도 편리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시기에 쌍둥이를 데리고 여행을 갈 일이 없을 것 같아 좀 더 튼튼한 범보의자를 구매했었어요.

 

소프트 의자 쓰시는 분들 보면 외출해서 공원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목욕시킬 때 목욕 의자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봤어요. 물에 닿아도 되는 소재라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아기 의자 종류와 이유식 하이체어 추천

 

부스터의자는 접이식 의자입니다. 소프트의자 같은 경우에는 공기를 뺐다 넣었다, 튜브처럼 한번 커졌던 거라 공기를 완벽히 빼지 않으면 접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부스터 의자는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캠핑 의자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접었다 폈다가 아주 간편하기 때문에 아예 트렁크에 넣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많이 봤어요.

 

식당 의자에서 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공원이나 캠핑하시면서도 많이 쓰시더라고요. 저도 부스터 의자를 구매할지 고민했었는데 이것도 오래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아서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있으시면 좋을 것 같은 아기 의자입니다.

 

저는 지금 집에서 아기 소파를 사용하고 있어요. 책을 읽거나 놀이할 때 바닥에 앉는 것보다 앉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친정에서 범보의자를 가지고 와서 독서용, 놀이용으로 사용할까 하다가 범보의자가 소파처럼 편안하지는 않고 딱딱한 편이라 독서용, 놀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아 추가로 구매했는데, 아기들도 편해하고 너무 잘 앉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이체어 스토케 트립트랩 추천

하이체어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유식을 하려고 준비하면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범보의자에서 먹이려고 했는데, 아기 밥 먹일 때마다 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무릎 건강에도 좋지 않을 것 같고 불편해서 식탁 높이와 맞는 하이체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친정 가면 범보의자에서 밥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히 하이체어에서 밥을 더 잘 먹는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하이체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스토케 트립트랩을 사용하고 있어요. 스토케 트립트랩은 가격 빼고는 단점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장점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만 해도 아기가 제대로 앉지도 못해서 안정감 있는 제품 위주로 보다 보니,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제품이랑 비교를 했어요. 엄마들 사이에서는 돌고 돌아 트립트랩이라는 말이 유명해서, 둘 다 직접 앉혀보고 트립트랩으로 구매했어요. 가장 중요하게 본 게 안정감이었는데, 트립트랩 제품이 베이비 세트와 하네스까지 채우고 앉히면 가장 안정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스토케의 장점은, 아기들의 앉는 자세를 가장 좋게 만들어주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앉혀보니 허리가 구부정해지지 않고 바른 자세가 유지되었습니다.

 

트립트랩은 아기가 좀 큰 뒤에, 식탁 의자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또한 엄마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색상의 의자와 베이비 세트 색상을 조립할 수 있어요. 저는 화이트워시 의자와 화이트 베이비 세트를 선택했는데 깔끔해 보여 만족합니다.

 

단점

아기 의자 하나에 50만 원 이상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야마토야 제품 2개 구매하는 것이랑, 트립 트랩 1개 구매하는 거랑 가격이 비슷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지금 1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단점을 추가하자면 내추럴 색상 외에는 원목에 색을 입힌 것이기 때문에 긁히면 까지는 자국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쓰고 있는 트립 트랩의 색상은 화이트워시인데, 이사하면서 긁힌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아기 의자에도 흠집이 생긴 점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추럴 색상을 구매하면 이 부분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예요. 이 외에 아직 크게 느낀 단점은 없는 거 같아서 만족 중입니다!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스토케 트립 트랩으로 이유식 의자를 선택할 것 같아요. 아기 의자치고 저렴한 비용은 아니지만,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앉혀보실 수 있다면 앉혀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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